삼성, 바이오제약사업 본격 진출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27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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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바이오제약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전략적인 해외투자자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한다.

퀸타일즈는 지난 1982년 설립된 제약·헬스케어분야 전문 서비스업체다. 전 세계 60개국에 2만명의 전문인력을 두고, 세계적인 제약업체들에게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삼성에 따르면 이 합작사에는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삼성전자 40%, 삼성에버랜드 40%, 삼성물산 10%, 퀀타일즈 10%의 지분을 투자한다.

삼성은 일단 위탁생산사업(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방식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바이오제약 사업 가운데 조기사업화가 가능한 부분이다.

합작사는 인허가 등 부지 관련 행정절차를 끝낸 후 올해 상반기 중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한다. 2013년 상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암과 관절염 등 환자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연간 약 600㎏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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