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내수 12만1005대… 전년동기比 1.3%↑
전략 차종 투입 늘려 수출도 25만3300대 기록
전략 차종 투입 늘려 수출도 25만3300대 기록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금리 및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에서 동반 상승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9일 ‘2011년 1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보고서를 내 그랜저, 모닝 등 신차효과와 잠재 대체수요 증가 등 내수 호조세로 지난달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12만100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주요국의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 증가와 전략차종 투입확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41.8% 증가한 25만3300대를 기록했다.
생산은 높은 수출 증가세 및 견조한 내수를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한 38만7188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이 차종별로는 경형, 소형, 중형, SUV, CDV가 두 자리 수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종별 내수는 승용차가 그랜저(HG), 모닝(TA) 등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한 10만232대, 상용차는 트럭 교체수요 증가 등으로 11.7% 증가한 2만773대를 기록했다. 특히 1t 트럭이 23.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차급별로는 경형, 소형, SUV, CDV는 증가했고, 중형과 대형은 감소했다. 경형은 모닝(TA) 신차효과와 유가상승에 따른 차량유지비 강점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1만3109대를 기록했다.
소형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반떼MD가 판매호조를 지속하면서 6.8%, SUV는 베라크루즈, 스포티지R, QM5, 렉스턴 등을 중심으로 0.9%, CDV는 그랜드카니발, 로디우스의 판매증가로 31.1% 증가했다.
중형은 지난해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1위를 기록한 쏘나타(YF)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6.4%, 대형은 그랜저(HG)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 등으로 2.8% 줄었다.
모델별 내수 판매순위는 아반떼MD가 1만3347대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YF)는 6885대가 팔리며 5개월 연속 2위를 차지했지만 2009년 9월 출시 이후 최소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은 경차 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4위와 7위에 올랐고, 1월 출시된 그랜저HG는 6026대가 판매되어 대형부문 최다판매 모델에 오르며 5위를 기록했다.
1월 출시된 그랜저HG는 6026대가 판매되어 대형부문 최다판매 모델에 오르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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