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동료에 ‘십시일반’ 온정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1-09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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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780만원 모아 전달
[시민일보] 9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영승(45)씨가 지난해 11월 전남대 화순병원에서 담관암 진단을 받은 후 힘겨운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군과 노조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실시했다.
지난 12월24일부터 10여 일간의 모금운동에는 52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78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조승호 공무원노조위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동료들의 마음까지도 전달하는 만큼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완쾌해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가족보다도 더 많이 얼굴을 맞대고 생활하는 동료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준 동료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직원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희망을 주는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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