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떨어지자 전쟁난 줄 알았다"" "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23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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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주민들 두려움 속 대피한채 상황 주시 북한이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부근에 수 백 발의 해안포 발사해 연평도 주민들은 "전쟁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연평도에 사는 주민 안 모(57)씨는 "6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마을에 포탄이 수 발 떨어져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 "안내방송을 듣고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평도 주민들은 현재 패닉상태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대피소에서 몸을 피한 채 추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김 모씨는 "아직 학교에 간 아이가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 된다"며 "주민 일부 등은 인천 육지로 나가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친 사람이 나올 수 있을 정도의 미사일이 터졌다"며 "아직도 미사일(포탄)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학교등 대피소에서 몸을 피하고 있는 상태"라며 "아직까지 인명 피해 등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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