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77% “인턴제도는 필요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11 16: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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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경험자 42.4% ‘불만족’… ‘만족’ 15.9% 그쳐 신입 구직자 상당수는 인턴십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학생 및 신입구직자 197명을 대상으로 ‘인턴제도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77.7%가 ‘구직자를 더 힘들게 하는 필요악’이라고 답했다.

5명 중 4명은 인턴십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

인턴 경험이 있다는 구직자에게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보통이다’란 응답이 41.7%로 나타났다. 이어 ‘별로 만족하지 못했다(24.2%)’, ‘전혀 만족하지 못했다’(18.2%)는 등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42.4%로 ‘다소 만족했다’(12.1%), ‘매우 만족했다’(3.8%)는 등 15.9%의 긍정적인 반응을 압도했다.

인턴십 지원 여부에 대해 전체의 67.0%는 ‘인턴십에 지원해 본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인턴십에 지원해 본 경험이 없고, 지원할 계획도 없다’는 구직자는 33.0%에 그쳤다.

인턴십에 지원하는 이유로는 ‘인턴 후 해당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기 위해서(31.8%)’, ‘정규직 입사가 어려워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22.7%)’를 가장 먼저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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