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료 ‘천차만별’… 최고 61.9% 격차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11 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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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료의 가격차이가 크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비교하기는 어려워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9월 시판중인 암보험상품을 조사한 결과 37개 보험사(생보 22개, 손보 15개 등) 중 암보험을 전용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전업사는 7개(생보 6개, 손보 1개)에 불과했고, 보험료에서도 상품간 가격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암전용상품의 가격을 비교하는 기준인 산출조건을 동일하게 설정해 보험회사별 주계약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순수보장형의 주계약보험료는 남자가 연령별로 최저 21.4%에서 최고 61.9%까지, 여자도 최저 21.1%에서 최고 49.2%까지 차이가 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험가입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할 경우 막연히 설계사나 보험사의 광고에만 의존해 가입하는 경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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