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규모 사장단 이동 예고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11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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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연말 인사, 폭 넓게 하고 싶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연말 정기인사와 관련해 “넓게 하고 싶다”고 11일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관차 출국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회장의 발언은 연말 대폭적인 사장단 인사를 시사한 것이다. 때문에 대규모 사장단 연쇄이동 등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사장 승진 가능성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해 “(이 부사장의 사장 승진 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길에는 이재용 부사장,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김순택 신사업추진단장 부회장 등이 나왔다.

이재용 부사장과 이학수 고문은 이 회장과 함께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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