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교통비용 年 73만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09 14: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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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운수업 첫 ‘마이너스’성장… 매출액 12.4% 급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인이 교통요금으로 지출한 금액은 73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운수업 매출액이 1979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09년 기준 운수업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매출액을 추계 인구수로 나눈 인구 1인당 연간 교통비용은 73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3000원 줄었다.

택시이용료가 21만5000원으로 전년대비 1000원 줄었고 항공이용료도 1만7000원 줄은 20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또 시내버스이용료(13만원), 철도이용료(5만7000원), 시외버스이용료(4만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운수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12.4%나 감소한 111조80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9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30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운수업 매출액 전년대비 증감률은 2004년 21.8%로 처음으로 두자리 수를 기록한 후 2005년 7.4%, 2006년 3.9%, 2007년 13.6%, 2008년 24.6%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셰계적인 금융위기 영향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 감소 및 해외 여행객 둔화 등으로 수상운성업과 항공운수업에서 감소해 전체적인 운수업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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