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향토작가전 31일까지 개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5 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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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회관서 [시민일보] 남도답사1번지 강진 미술을 살펴볼 수 있는‘2010 강진향토작가전’이 강진군문화회관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향토유명작가전은 강진문화원이 주관하고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로 이번‘2010 강진 향토작가전’은 지난 22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31일까지 10일간 문화회관 1층 전시장에 2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예년과 달리 향토유명작가전을‘2010강진 향토작가전’으로 이름을 바꿔 유명과 무명의 구분과 차별을 없앴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주는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도예와 서예 분야는 청자축제와 서화전 때 전시기회가 주어져 이번 전시회에서는 배제됐다.

이번 작품들은 모두 강진의 향토성이 짙게 베어나는 것들로 특히 김영랑의 시‘모란이 피기까지는’과‘오메 단풍 들것네’는 남도 강진의 서정성이 물씬 풍기는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

참여작가로는 강순길(디자인), 김달중(양화), 김명조(조각), 김보배(수묵), 김성우(양화), 김충호(양화), 김하기(조각), 이병종(양화), 송철종(양화), 임영관(사진), 위진수(수묵), 조영길(양화), 정관웅(양화), 김경주(수묵), 김종안(양화), 김홍두(양화), 전병근(조각), 정기현(다매체), 윤영필(수묵), 이남수(수묵), 이호동(조각)이다.

또한 26일 오후 6시에는 영랑생가 뒤 금서당에서 2003년 작고한 이지역 화가 김영렬의 작품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의 예술세계와 유작의 무게에 비해 그는 지역에서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화가의 작품을 슬라이드로 보게 된다.

상영장소는 화가의 아뜰리에로 쓰였던 금서당 잔디밭으로, 그곳에서 구강포를 바라보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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