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객에 접근해 금품 훔친 60대 할머니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6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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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15일 지하철 안에서 승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A씨(64·여)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전동 차 안에서 B씨(88·여)에게 접근해 친해진 뒤 묵주 반지를 만들 어 주겠다며 시가 30만원짜리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7월18일 오후 8시45분께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C씨(52·여)에게 접근해 순금 목걸이를 싸게 사다주겠다고 속여 5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하철 내에서 주로 나이 많은 할머니를 대 상으로 말을 건네며 환심을 사 자신을 믿게 한 뒤 금품을 낚아채 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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