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섬사랑 리퀘스트' 조형물 제작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29 15:46: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보위해 모금함 설치 [시민일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황정걸)는 29일 홍도 1구 공연장에서 신안군수,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사회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도 섬사랑 리퀘스트’ 운동의 국민기금 조성을 위한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

홍도는 섬 전체가 국립공원지역이며, 천연기념물 제170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 등 자연과 경관자원이 우수해 보호지역으로서의 가치가 그 어느곳보다 뛰어난 지역으로 연간 20여만명이 탐방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최대 탐방 명소로 꼽힌다.

이러한 보호지역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홍도 섬사랑 리퀘스트’ 운동은 탐방객과 홍도 내 상가 등 생활주체를 대상으로 국민기금을 모금하여 홍도 내에서 소비되는 일반 소비재를 친환경 소비재로 대체하는 ‘국민 참여형 친환경 이미지 마케팅‘이다.

또한, 그간의 단순 유람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현명한 이용과 참여가 바탕이 되는 탐방패턴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연을 보전하여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창출 활동이기도 하다.

한편, 다도해서부사무소에서는 2009년부터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홍도주민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한 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효율적인 모금활동을 위해 홍도를 대표하는 ‘거꾸로 나무’와 ‘흰꼬리수리’를 형상화한 대형 모금함 조형물을 신안군의 투자 지원을 받아 설치하고, 금번 제막식 행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정걸 소장은“금번 행사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친환경 보호지역에 대한 국민운동의 시발점으로 적립된 국민기금과 주민 참여를 통해 올해는 음식업소에 대해 우선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2012년까지 숙박업소를 포함한 전 가구가 친환경소비재를 생활화하여 홍도를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청정 도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