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동차에 폭발물신고…가방을 열어보니 '카지노칩'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26 15: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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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서울 도심을 달린 국철 전동차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9분께 종착역인 용산역에 도착한 5080호 전동차안 선반에 가방 하나가 놓여 있었다.

역무실로 옮겨온 가방은 노트북 크기로 알루미늄 재질로 돼 있었으며 무게도 2~3㎏가량으로 크기보다 무거워 폭발물로 의심됐다.

이에 용산역 유실물 담당직원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 특공대와 국가정보원 합동조사반이 출동해 살펴봤지만 폭발물은 아니었다.

가방 안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카지노칩 80여개와 카드 두벌이 들어 있었다. 용산역측은 가방을 유실물 보관센터에 맡겨놓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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