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추석 '반짝효과' 후 제자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4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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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점유율 7위까지 껑충… 연휴 마지막날 11위로 미끌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반짝 효과를 거뒀으나 최근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자 상용화 이후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C방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용화에 돌입한 스타2의 PC방 사용시간 점유율은 추석 당일까지 지속상승하며 연휴 기간 중 전작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3.28%(11위)를 시작으로 20일 3.59%(8위), 21일 3.79%(7위), 추석 당일인 22일에는 출시 이후 최고 점유율인 3.85%(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3.19%로 급락하며, 순위도 11위로 떨어졌다.

전작 스타크래프트1의 국민적 인기에 힘입어 추석 연휴 기간동안 경쟁게임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반짝 효과에 그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작의 후광효과 덕분에 추석기간 동안 인기가 반짝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용화 이후 진짜 성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스타2 리그의 활성화가 향후 성적에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블리자드와 방송 파트너스인 곰TV도 스타2 리그 띄우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곰TV는 우승자 사상 최대 상금인 1억원을 내걸고 스타2 리그 'GSL 오픈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GSL 오픈 시즌 1'에서는 총 1984명이 예선참가 접수를 하며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곰TV 관계자는 "GSL 오픈 시즌 1'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기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서 놀랐다"며 "시즌2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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