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자금난 中企에 긴급처방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3 1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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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기체결, 계약대금 즉시지급등 추진 조달청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물자·공사대금 즉시 지급, 계약관련 애로사항·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연간 구매 물품의 약 70%를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계약 조기체결, 선금·계약대금 즉시지급, 기성검사 조기 마무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전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체결, 선금 등 계약이행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청구 후 4시간이 소요되던 납품대금(선금+계약대금) 지급을 청구 즉시 지급하고 있다.

조달청에서 직접 공사 감독·관리하는 56개 현장에 대해서는 기성검사를 이달 15일까지 마무리해 공사대금이 추석 연휴 전에 하도급 업체·현장 근로자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하도급 대금·현장 노무자의 임금 지급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해 지급 지연·체불을 방지하고 있다.

조달청은 선금·납품대금·기성대금 등 총 6700억 원 상당의 추석자금이 풀려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추석나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청장은 "조달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의 어려움을 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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