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50분께 신안군 가거도 인근해상에서 포항시선적 47톤 채낙기어선이 오징어 잡이 조업종료코 앵커를 양묘 중 앵커줄이 스크류에 감겨 항해 불가해 표류 중이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해상 경비중인 경비함을 사고현장에 급파하여 8시 50분경 잠수부를 수중에 투입, 1시간에 걸쳐 스크류에 감긴 로프를 모두 제거해내 어선의 자력 항해토록 지원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 한 가운데서 로프가 감기었을때 잠수자격이 없는자가 무모하게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조치를 취했다간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다. 반드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해경의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말했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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