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중장기차입 급증… 7월 41억달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24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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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은행의 중장기차입 금액이 크게 늘어 41억5000만 달러를 기록, 외화차입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7월 채권발행을 포함한 중장기 차입 금액이 전월(28억 달러) 보다 47.7% 늘어난 4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은행들이 16억 달러 규모의 해외공모채 발행(외환, 우리, 농협), 813억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 발행(산업, 기업, 국민) 등 해외채권을 활발히 발행한 데 기인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은행이 중장기 차입을 확대함에 따라 외화유동성이 양호해졌다”며 “또 남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은행이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하는 등 차입선도 다변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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