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거점 의료기관 우뚝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23 16: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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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개설… 전대병원 의료진 지원받아 '고난도 수술' [시민일보] 전남 강진의료원(원장 박영걸)이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다.

전라남도는 강진의료원이 23일 안과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전남대병원 우수한 의료진의 지원을 받아 고난도 수술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강진의료원은 지난달 전남대병원 교수출신인 박영걸 원장을 새 원장으로 초빙한 이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료원’, ‘고객지향 의료원’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안과가 부족해 타 지역을 이용한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전대병원으로부터 전문 의료진을 파견받아 23일 안과를 개설했다.

또한 전대병원 교수로 구성된 진료팀이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월·화·수요일엔 망막질환과 백내장, 목·금요일엔 녹내장에 대한 고난도 진료 및 수술을 직접 시행한다.

박영걸 강진의료원장은 “그동안 노인의 대부분이 안과질환을 앓고 있어도 효율적인 진료를 받지 못했다”며 “전대병원 의료진이 방문진료를 실시함으로써 강진지역에서도 수도권 등 대도시에 못지않은 수준 높은 안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의료원은 앞으로도 안과 질환 뿐만 아니라 중증 외과질환에 대해서도 대도시 병원을 찾지 않아도 지역에서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도록 전대병원과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2011년 7월 완공예정인 신축건물에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최신 의료시설 구축과 함께 노인 전문병동을 운영해 고령화돼가는 농어촌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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