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예매 첫날 예약 폭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8 15: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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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애플의 아이폰4 예약판매가 실시된지 7시간만에 예약가입자가 10만을 넘어섰다.

KT는 18일 오후 1시께 예약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예약 첫 날 20만 돌파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아이폰3GS 예약의 경우 예약가입 5일 동안 6만5000명(하루 최고 1만4500명)을 기록하고, SK텔레콤의 갤럭시S가 6일만에 10만 대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KT는 아이폰4의 예약 사이트인 폰스토어에서 16GB와 32GB로 나눠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데, 예약가입자는 8시35분 3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20분만인 8시55분 4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9시17분에는 5만 명, 9시45분 6만 명을 기록해 예약 가입 시작 3시간 45분만에 아이폰3GS의 5일간의 예약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KT 관계자는 “7시간만에 예약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 정도 추세가 이어진다면 예약 가입 첫 날 20만 돌파라는 소식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예약가입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속속 올라와 아이폰4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예약가입 시작 시간이 출근시간과 맞물려 에그와 넷북을 가지고 이동하면서 예약가입에 성공했다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부부가 동시에 PC에 앉아서 신청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남편은 4차, 부인은 5차로 예약돼 부부싸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우스개 소리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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