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향후 지방 공공요금,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해서도 안정노력을 강화해 불안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17일 정부 과천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불안 등 물가불안 우려에 대해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는 1~7월 중 소비자물가는 2.6%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서민생활과 직결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체감물가가 높게 인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구성, 주요 품목에 대한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비축 물량을 방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늘 등 생산량 부족으로 가격상승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의무수입물량 조기도입 등을 통해 원활한 공급 및 가격안정을 유도키로 했다.
또 농가재배면적을 미리 조사해 부족할 경우 출하조절, 비축사업 등을 통해 수급조절을 하는 등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의 경우 불안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노력에 대한 재정상 인센티브 확대,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요금이 안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육비, 통신비, 가공식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각 주무부처별로 안정화 노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손해보험업계의 자구노력을 통해 정비수가 인상으로 인한 보험료 상승요인을 흡수해 인상수준이 최소화 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간 논의를 거친 뒤 내달 초 추석민생대책 및 생활물가 안정과 구조적 물가안정방안을 포함한 ‘서민물가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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