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기성마을' 행복 마을로 조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6 1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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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기성마을이 행복마을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도가 추진 중인 전라남도 행복마을사업의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제에 최근 기성마을이 올해 하반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공모해 지난 7월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한옥신청 수요, 주민역량, 마을여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

기성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한옥신축 18동에 대해 한옥보조금 4000만원(도비2, 군비2)과 융자금 3000만원(연 2%, 3년거치 7년상환)을 지원받게 되며 3억원을 투입해 마을진입로 370m, 한옥형 정자 1동, 상수도시설 600m, 한옥형 다목적실 1식(100㎡)등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우항리 공룡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기성마을은 1871년에 지어진 ‘이참판댁’이라고 불리었던 민속자료 제8호 정명식가옥과 주변에 고천암철새도래지, 우수영명량대첩지, 옥공예전시관, 바위천국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따라서 이번 행복마을 사업으로 한옥민박사업과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성호 기성행복마을추진위원장(44)은 “이번 행복마을사업을 계기로 우리마을이 보통의 농촌마을이 아닌 소득과 편의시설이 완비된 미래의 농촌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낙후된 농어촌마을을 사람이 살고 싶고 후손들은 물론 도시민들이 돌아와 정착하고 싶은 마을로 가꾸기 위해 행복마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72개마을을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해남 정찬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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