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말 축제 대성황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6 1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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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I컵 승마대회엔 총 43팀 출전 [시민일보] 전라남도 신안 임자도 해변에서 열린 말(馬) 축제가 전국에서 승마동호인 및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전남승마연합회와 승마매거진이 주관한 '임자도 말 축제'는 승마동호인 및 관광객 등 총 500여명과 마필 80여마리가 참가했다.

이번 말 축제는 ‘제1회 I(아이)컵 승마대회’와 유명 일렉트로닉 그룹 ‘앤젤리카’ 공연과 함께하는 애마 컨테스트 및 비키니 승마, 말 수영, 호스서핑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국 승마 동호인 및 임자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승마 크로스컨트리 경기인 ‘제1회 I(아이)컵 승마대회’는 총 43팀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해 운악호스랜드의 엥카바르, 스카바타 (몽고)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에는 문경호스랜드의 이해만씨와 대구승마연합회의 곽인화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진행한 애마컨테스트&퍼포먼스는 총 2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말 수영, 초등학생 공람마술, 비키니 승마 등의 분야에서 각자의 기량을 펼쳐 가장 아름답고 특색있는 말과 승마인을 선정했다.

시범종목으로 진행한 호스서핑(horse surfing)은 말이 모터보트를 대신해 물위의 서퍼를 당겨주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임자도 해변 말 축제에 전국에서 마필 80여마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승마대회 등 다양한 승마 행사 개최 및 승마문화 컨텐츠 발굴로 승마레저스포츠 수요에 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황승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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