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배추 한포기 1990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2 1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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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통 한정수량… 도매가보다 30%이상 저렴 롯데슈퍼는 올 봄 이상 저온현상과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채소값이 폭등한 가운데 사전계약으로 준비한 배추를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슈퍼 측은 8월 중순이면 김장김치가 떨어져 새로 김치를 담궈 먹어야 하는 시기인데 최근 배추를 비롯한 채소값이 폭등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태백, 강릉 등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1통에 1990원에 판매한다. 8월 10일 가락동 도매시세가 3통에 9100원임을 감안하면 도매 가격보다도 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고랭지 배추는 3만통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롯데슈퍼는 조기 품절을 대비해 일별 판매량을 조절할 예정이다.

배추 외에도 김장관련 재료인 열무와 얼갈이는 1단에 각각 1790원, 깐마늘과 흙쪽파는 1봉에 2990원에 판매한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소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33.8%나 급등했다. 특히 배추가 61.5%가 오르는 등 김장관련 채소의 오름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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