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新수출시장 급부상할 듯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08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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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GDP 16% 차지… 교역비중 증가세 정부, 협력강화 모색… 기업진출 적극 지원


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일명 브릭스(BRICs) 국가 진출을 돕기위해 ‘민관 합동지원단’을 구성, 이들 국가의 인프라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브릭스 국가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리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브릭스 9년의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실제로 브릭스는 전 세계 육지면적의 26%, 인구의 4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국내총생산(GDP)도 전 세계 GDP 총합의 16%에 달하며 전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7%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릭스 국가들은 높은 성장잠재력, 거대한 내수시장, 중산층 확대에 따른 구매력 증가 등으로 미국과 유럽을 보완하는 시장으로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고서는 세계 소비시장에서 브릭스와 신흥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부는 최근 브라질, 러시아, 인도의 투자환경이 개선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무역·투자장벽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양자간·다자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 이같은 협의체를 활성화해 내수확대 등 정책협의를 강화하고 우리기업 진출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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