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당기순익 급감… 기업 구조조정 탓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03 1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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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국내은행의 순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4월~6월)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3000억 원으로 1분기 3조4000억 원보다 60.6%나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1000억 원에 비해서는 34.4% 감소한 수치다.

사실상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지만 기업 구조조정 추진 등으로 충당금 적립이 강화되면서 대손 비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손 비용은 5조6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 2조6000억 원보다 절반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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