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열리는’ K5 7000대 무상 수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22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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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돌풍의 핵 ‘K5’가 운전석 도어 잠금장치 결함으로 7000대 가량이 무상 수리된다.

지난해 3월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도어 결함으로 5만대 가량을 국내외에서 리콜한 적이 있어 일부에서는 리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인터넷 K5 동호회 사이트에는 스마트키를 눌러도 바깥쪽에서 운전석 문이 안 열린다는 내용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K5 운전자들 사이에서 이 같은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기아차는 출시 전인 지난 5월 초부터 내부적으로 자체 점검을 벌여 문제를 확인하고 22일부터 무상 점검에 나섰다.

기아차 관계자는 “K5의 운전석 문을 리모컨으로 열면 일부 차량에서 안 열리는 경우가 발견됐다”며 “지난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생산된 K5 6900대에 대해 22일부터 전국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6900대 전체가 다 그런 현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고 일부 차량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미 국토부에 무상점검을 하겠다고 신고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차량은 잠금장치를 무상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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