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 고객유치전 ‘불꽃’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19 1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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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장마철 겹친 ‘비수기’ 7~8월 사은행사·이벤트 봇물 백화점과 할인점이 7월 말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바캉스 시즌에 각각 비수기 마케팅과 성수기 마케팅으로 맞서고 있다.

백화점은 세일 끝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은행사 등 고객확보 프로모션을, 할인점은 연중 최대 성수기에 걸맞게 할인전 등 각종 기획행사를 풍성하게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2일까지 영플라자와 아울렛을 비롯한 전국 34개점을 모두 방문해 점포당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에게 선착순으로 상품권 500만원을 증정하는 ‘2010 롯데백화점 서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하는 롯데멤버스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목동점 등 서울지역 3개 점포의 바캉스 특설매장에 유명 리조트 ‘비발디파크’의 워터파크 및 스키장 입장권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8월 중순까지 입장권을 할인 판매한다.

입장권은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워터파크(오션월드)와 스키장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 4인 세트를 구매할 경우 정상가 대비 50~60% 할인된 14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3일부터 ‘월드 퍼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진도모피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6~18일 본점에서 ‘서머 모피 특가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할인점은 평균 세 달에서 다섯 달에 걸쳐 준비할 정도로 바캉스 특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벤트나 경품행사보다는 가격할인 쪽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마트는 이마트몰(www. emartmall.com)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텐트, 아이스박스 등 주요 캠핑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가족단위 초보 캠핑에 적합한 에코피아 6각 오토돔 텐트를 19만8000원에 판매하고 레져 테이블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 서울 월드점에서는 오토 캠핑카를 평일 38만원, 주말 65만원에 내달 2일부터 대여해준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도 8월14일까지 수영복, 물놀이 용품을 30~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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