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등 전업카드사 실적 은행계 카드사 추월한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13 19: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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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 등 전업카드사의 이용실적이 국민·우리은행 등 은행계 카드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카드사 이용실적(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은 119조7343억 원이었다. 이중 전업 카드사가 53.1%(63조6108억 원)로 은행계 카드사 46.9%(56조1235억 원)보다 많았다.

전업카드사의 일시불 이용금액(40조494억 원)도 은행계 카드사(38조5383억 원)를 훌쩍 넘어섰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 추세를 이어갈 경우 올해 전업 카드사가 2004년 이후 6년 만에 은행계 카드사의 실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업카드사의 실적 증가는 지난해 하나SK카드가 하나은행에서 분사돼 전업 카드사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은행계 카드사의 분사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이같은 현상은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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