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샀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07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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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240만대… 전체 22% 차지 올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격변기를 맞았다. 올 상반기에 휴대폰을 산 사람 가운데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이었다. 지난해 100명 중 2명인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7일 휴대폰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판매된 스마트폰은 약 240만대다. 상반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인 1100만대의 약 22%에 달하는 비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더욱 속도를 내면서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6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올해 휴대폰 시장 규모(2300만대 추정치)의 25%를 차지하게 된다.

지난 2008년에는 약 18만대가 판매돼 1% 점유율에도 못 미쳤고, 2009년에도 53만대로 2∼3% 수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특히 올해 1분기 전세계 휴대폰시장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약 17∼18%. 이미 상반기에 전세계 평균치를 뛰어 넘은 셈이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세계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며 “북미(약 31%)나 서유럽(약 32%) 등 선진시장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하반기 아이폰4 도입 등으로 스마트폰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신상품만 12종에 달한다. 매달 2대 꼴로 신제품이 출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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