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메리츠화재는 빠르면 다음달부터 요일제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차량운행정보확인장치(OBD)를 무료로 임대해 보험 가입기간에 사용할 수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근 요일제차량 할인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OBD단자 구입 등 초기 비용부담 때문에 이 제도가 활성화 되고 있지 못하다”면서 “이에 따라 OBD단자 임대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임대방법, 설치방법, 회수방법 등)들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OBD는 차량의 시동과 주행거리를 기록해 요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다.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8.7% 깎아주는 요일제 할인제도가 이달초 시행됐으나 운전자들의 OBD 구입 부담 등으로 인해 실제 가입실적은 극히 미미하다.
손보업계는 별도 구입비용 없이 OBD 무상임대가 가능해지면 요일제보험 가입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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