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 2분기 성장률 확인 후 판단”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21 1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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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남유럽 위기 지속시 금리인상 시기 늦춰질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출구전략과 관련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해 “경기 회복에 따른 역기능이 나오지 않도록 출구전략은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안 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8.1%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며 “그러나 기저효과를 감안할 경우 경제성장 규모는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유럽 사태가 세계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런 사태가 계속될 경우 출구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들이 금리인상을 늦추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품거래소 도입에 대해서는 “각 부처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도입 필요성과 방법 등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상품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하는 것은 금(金) 일부 정도여서 초반부터 별도의 상품거래소 설립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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