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펀드 ‘플러스’ 전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20 1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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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국내 3.68% 해외 3.55% 수익률 달성… 증시 반등 영향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 헝가리에 걸친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위험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인식에 강하게 작용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반등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외 주식펀드는 한 주 만에 플러스 성과로 돌아섰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3.68%의 수익률로 코스피를 0.28%포인트 상회했다.

유형별로 일반주식펀드(298개)가 3.80%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냈으며, 중소형주식펀드(15개)와 K200인덱스펀드(116개0도 각각 3.45%, 3.57%로 코스피 성과를 상회했다.

반면 배당주 펀드(36개)는 2.52%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최근 증시 변동폭이 커지며 기초지수의 일일 수익률의 2배, 3배등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운용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맵스 TIGER200(2X) 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는 코스피200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수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로 7.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 펀드는 각각 6.98%, 6.95%의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5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난주의 하락폭을 만회했다.

특히 남미신흥국주식펀드의 성과가 7.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브라질 주식펀드도 5.81%로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우호적인 경제지표의 발표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5.52% 수익률을 보였고, 러시아 주식펀드는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유럽 리스크가 희석되는 분위기에 힘입어 4.77%의 수익률을 보였다.

중국주식펀드는 소매판매와 신규대출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 주간 2.9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본주식펀드는 한 주간 2.59%의 수익률을 보였다. 인도주식펀드는 2.27%의 주간수익률로 글로벌 증시 회복에서 한 발 물러선 모습이었다.

펀드별로는 ‘신한BNPP더드림브라질 자 1[주식](종류A)’ 펀드가 8.43%의 주간수익률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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