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항공운송량 ‘고공행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14 1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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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등 연휴 낀 탓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연휴와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지난 5월 국제선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대비 27.3%, 국내선 항공여객은 14.5%, 항공화물 수송량은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14일 발표한 5월 항공운송실적에 따르면 이달 국제선은 전년 동기대비 27.3% 증가한 327만 명, 국내선은 전년 보다 14.5% 증가한 194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화물은 경기회복에 따른 반도체·IT부품 등의 지속적인 수송량 증가로 전년대비 26.0% 증가한 31만톤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여객은 작년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 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008년 5월과 비교해도 수송량이 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여행 등 제주행 여행객 증가로 국내선 여객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 증기한 19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64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담율은 전년 25.5%에서 33.1%로 증가했다.

작년 9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화물은 LCD·반도체 등 IT제품의 지속적인 수송량 증가로 5월에는 전년 대비 26.0% 증가한 31만 톤을 실어 나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전반적인 경제회복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로 국제여객·화물 운송량이 역대 5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 상승폭은 환율 변동 등에 따라 다소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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