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에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0.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일반주식펀드(498개)는 -0.09%, 중소형주식펀드(16개) -0.37%, 배당주식펀드(36개) -0.48%로 코스피 대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16개)는 -0.81% 수익률로 코스피를 0.20%포인트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61%)과 의약품(1.51%)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4.27%), 전기전자(-1.14%), 금융업(-1.90%), 은행(-2.6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별로는 대형주가 -0.71%로 코스피 대비 하락폭이 컸던 반면 중소형주는 각각 -0.33%, -0.60%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자동차주 강세에 자동차관련 업종 및 그룹에 투자하는 ‘삼성코덱스자동차 상장지수[주식]’, ‘대신자이언트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이 각각 2.40%, 1.64% 수익률로 주간성과 1,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금융섹터 펀드는 금융 및 은행업종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간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지난주 주간성과 1, 2위를 차지했던 ‘삼성코덱스은행 상장지수(주식)’, ‘미래에셋맵스 타이거 뱅크스 상장지수(주식)’가 각각 -2.28%, -2.24%의 수익률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8%의 수익률로 지난 2주간의 상승기조를 이어가지 못했다.
북미주식펀드는 -4.24%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으며 유가가 급락해 영향을 받은 러시아주식펀드도 3.06% 하락했다.
유럽주식펀드는 우려감이 완화되고 독일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회복세를 보이며 0.49% 하락했고, 러시아 비중이 높은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2.91% 하락했다. 유럽과 미국증시의 약세에 헤알화 환율 하락 영향으로 브라질주식펀드도 -3.06% 성과를 보였고, 남미신흥국주식펀드는 2.73% 하락했다.
다만 일본과 중국 등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일부 아시아지역주식펀드가 다행히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인도주식펀드는 2.78% 상승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이 수혜를 입어 동남아주식펀드가 1.09% 상승했다. 일본주식펀드는 -2.43%의 성과를 보였고 아시아태평앙주식펀드도 0.66% 하락했다.
중국주식펀드도 유럽발 악재와 부동산 규제 여파로 1.39% 하락했으며,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도 -0.5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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