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 화물수송 6년간 1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10 19: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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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은 13위 기록해 대한항공이 지난해 가장 많은 국제 화물을 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09년 세계 항공 수송 통계'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한해 동안 총 82억2500만 톤킬로미터(FTK, 각 항공편당 수송 톤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의 합계)를 수송해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제 화물을 운송한 항공사로 꼽혔다.

대한항공은 6년간 국제 화물 수송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어 캐세이패시픽항공(77억2200만 FTK), 루프트한자(66억6000만 FTK), 싱가포르항공(64억5500만FTK), 에미레이트항공 (63억6900만 FTK), FedEx (58억800만 FTK) 등이 국제 화물을 많이 실어나른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자국내 화물 운송량은 5900만 FTK로 1위 FedEx(79억4700만 FTK·미국), 2위 UPS(46억9400만 FTK·미국), 3위 중국남방항공(11억300 FTK) 등에 못 미쳐 1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자국내와 국제 항공화물을 합친 전체 화물 수송량은 82억8400만 FTK를 기록해 FedEx (137억5600만 FTK), UPS (91억8900만 FTK)이어 3위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국제 여객 520억8600만 명(名)킬로미터(RPK, 각 항공편당 유상승객 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합계)를 수송해 세계 항공사 중에서 13위를 기록했다. 2008년 17위에서 랭킹이 4단계 상승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국제 화물 수송은 14위, 국제 여객 수송은 28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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