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0년 5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6.6% 감소한 11만6253대로 집계됐다.
국내차 내수는 지난해 5월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시행으로 인한 판매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가운데 현대 주요 모델 경쟁심화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22.7% 감소한 4만9228대를 판매했고, 기아는 K5, K7,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신차판매에 힘입어 전년대비 5.0% 증가한 4만14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1만3503대)도 뉴SM5 등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16.9%, GM대우(1만246대)는 라세티프리미어와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25.6% 각각 증가했다.
수입차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14.6% 증가한 6812대를 판매, 수입차 점유율은 5.5%를 나타냈다. 이는 최대실적을 기록한 전월(7886대)대비 13.6% 감소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가장 많은 1217대를 판매한 가운데 BMW(1116대), 폭스바겐(670대), 토요타(645대), 아우디(550대), 포드(307대), 혼다(457대), 닛산(259대) 순으로 많았다.
한편 지난달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동월 대비 54.6%, 14.6% 증가한 23만5653대, 6812대로 집계됐다.
5월 자동차 수출은 해외생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 회복세와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판매증가, 신모델 투입확대 등으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현대(9만6178대)와 기아(6만9228대)는 소형차와 SUV의 수출증가로 각각 전년대비 51.4%, 29.9% 증가했다.
GM대우(5만7158대)와 르노삼성(8951대)은 라세티프리미어와 신형 SM3의 수출, QM5의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각각 전년대비 81.3%, 133.3% 증가했다. 쌍용(4138대)은 중남미 수출물량 증가와 러시아 수출재개로 인해 전년대비 57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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