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韓, 2년간 잠재성장률 4.0% 달할것”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30 1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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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하락세… 2%대로 반토막” 전망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2025년까지 2%대로 하락하는 등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평균 4.0%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2012~25년에는 잠재성장률이 평균 2.4%로 회원국 중 7위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잠재성장률이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국내 자본과 노동력, 기술 등 모든 생산요소를 총동원해 도달할 수 있는 최대 국내총생산(GDP)을 뜻한다.

OECD는 2012~25년까지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잠재성장을 이룩할 국가는 터키로 평균 3.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호주(2.9%), 노르웨이(2.8%), 룩셈부르크·아일랜드(2.7%), 슬로바키아(2.6%), 한국(2.4%) 순으로 예상했다.

반면 2012~25년 1% 내외의 낮은 잠재성장률을 기록할 국가로는 일본(0.9%), 덴마크(1.0%), 독일(1.3%), 그리스·포르투갈(1.4%) 등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012~15년 평균 3.7%, 2016~25년 평균 1.9%를 기록해 30개 회원국 중 각각 5위와 15위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실질성장률에서 잠재성장률을 뺀 GDP갭은 내년에 -0.3%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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