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스페인發 악재’ 충격… 44p↓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25 1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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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83 로 3개월래 최저… 장중 한때 1532.68까지 폭락 때 아닌 북서풍이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북한과 스페인 발 악재가 국내증시를 충격에 빠뜨렸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04.93)보다 44.10포인트(2.75%) 낮은 1560.83포인트로 마감됐다.

전날 1604포인트를 기록했던 지수는 이날 1560선까지 폭락했다. 지수가 1560대까지 추락한 것은 지난 2월 8일(1552.79포인트) 이후 3달 보름 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85.17포인트로 19.76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전 미국 뉴욕증시 하락세를 반영하며 장 초반 급락했다. 이후 증시는 급락장세를 연출했다. 지수는 장중 1532.68포인트까지 폭락했다.

스페인 정부가 최대 저축은행 ‘카하수르’를 국유화한다는 소식이 남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감을 또다시 증폭시켰다. 여기에다 북한군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전투태세에 돌입했다는 소문까지 퍼졌다.

이밖에 미국 금융개혁안 우려도 심리적인 충격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이 50원 이상 폭등해 1270원대에 이른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외국인은 5875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7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개인도 399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도 787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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