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세 한풀 꺾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24 1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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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3조5000억↑… 산업대출은 증가 전환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산업대출은 증가로 전환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1분기 예금 취급기관의 산업별·지역별 대출금 동향’을 보면 1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총대출금은 1271조6000억 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10조3000억 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기저효과에 따라 4.5%로 둔화됐다. 증감률은 1분기 10.9%, 2분기 8.3%, 3분기 6.4%, 4분기 5.0%로 줄어들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2분기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1분기에는 3조5000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산업대출금은 전분기 7조4000억 원 감소에서 6조8000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대출금이 1분기 7조5000억 원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6000억 원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1조 원 소폭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1조1000억 원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예금은행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9조2000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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