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인 보유주식 73.4%나 급증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23 1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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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9년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296억 원으로 전년보다 125조3000억 원(73.4%) 증가했다.

이는 2007년 말 325조3000억원에서 2008년 말 170조700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말 다시 급증한 수치다.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주식 비중도 2007년 말 30.9%, 2008년 말 27.4%에서 지난해 말 30.4%로 크게 늘었다. 특히 주식투자는 276조 원으로 2008년보다 119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직접투자는 6조1000억원 늘어난 20조원으로 집계됐다. 직접투자와 주식투자를 합해 코스피 시장에는 289조2793억 원(97.7%), 코스닥 시장에는 6조7049억 원(2.3%)을 투자했다.

외국인 보유 상장채권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보유금액은 56조4864억원으로 전년보다 19조287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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