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 “경기 회복세 뚜렷”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9 1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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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통화정책, GDP갭 움직임 주목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남대문로 한은 본점에서 주요 경제기관 및 학계 인사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그리스 등 남유럽국가 재정문제의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하방 위험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선, 건설 등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업종에서 생산활동이 호전되는 등 국내 경기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고용사정도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보이고 있음에 비춰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통화신용정책 운영과 관련해서는 국내총생산(GDP)갭의 움직임에 주목하면서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불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총수요관리와 함께 잠재 GDP의 증대,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밖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새로운 경제운용 패러다임과 관련해 대외균형과 재정균형을 고려하면서 통화신용정책과 재정정책간의 유기적 관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송병준 산업연구원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전주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정지만 상명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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