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외환건전성 좋아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8 1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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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단기 외화유동성비율 109.2%로 3.7%p↑ 지난달 국내은행의 외환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말 16개 국내은행의 3개월 이내 외화유동성비율이 전월보다 3.7%포인트 상승한 109.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도비율 85%를 웃도는 수치다. 7일 갭비율과 1개월 갭비율도 각각 3.4%, 3.0%로 지도비율(0%, △10%)을 상회했다.

지난달 국내은행의 기간물(만기 2일~1년) 차환율은 전월대비 0.9%포인트 상승한 97.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90일 기준 차입 가산금리는 19.6bp로 전월 보다 줄었다.

국내은행의 1년 초과 중장기 차입금액은 15억2000만 달러로 전월 22억60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5억 달러의 공모채를 발행하는 등 올해 시중은행의 중장기 외화조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국가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4월 말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전월 말 대비 7bp 상승했다. 외평채 가산금리는 14일 연중 최저치(70bp)를 경신했으며, 전월말 대비 17b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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