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향후 거시정책은 물가안정에 보다 중점을 두고 물가 불안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재준·정대희 KDI 연구위원은 이날 ‘최근 우리나라 물가의 특징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우리나라의 물가 상승률이 3% 내외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통화 공급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한 국가의 물가수준은 통화 공급과 수요의 상대적 비율에 의해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을 초과하는 통화증가는 물가 상승으로 귀결된다”며 “2008년 이후 경제위기 영향으로 화폐유통속도가 비교적 큰 폭으로 변동하고 있어 통화와 물가 관계가 불확실해 지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하락했었던 통화유통 속도가 다시 상승하면서 통화량의 증가가 물가 상승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통화 증발 요인은 단기적인 영향보다는 약 1~2년 후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장기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해당 분기의 근원물가 상승률이 1.2%포인트 오르고 국제유가가 같은 수준으로 상승하면 다음 분기 근원물가 상승률이 0.3%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공업제품 물가에 대한 환율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나라 수입재화의 90%가 원자재 및 자본재라는 특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 물가 상승압력이 강화되는 한편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 등 단기적인 불안 요인도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향후 경제안정화를 위한 거시경제정책은 산출갭 보다는 물가안정에 보다 중점을 두고 다양한 물가 불안요인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위기로 인해 잠재산출수준이 일정기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확장적인 거시정책 기조의 장기적인 유지가 향후 물가상승 편이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