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펀드 10주만에 ‘마이너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9 1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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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2.05%… 유럽발 재정위기 충격탓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10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펀드도 3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7일 오전 공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일반주식펀드(477개)는 한 주간 -2.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18개)와 배당주식펀드(34개)는 각각 -0.69%와 -1.56%을 기록했고, 대형주의 약세에 코스피200 인덱스펀드(113개)는 -2.70%로 수익률이 떨어졌다.

순자산 100억 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418개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는 ‘알리안츠Best중소형 [주식](C/B)’ 펀드가 0.56% 수익률로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세이고배당 (주식)’(-0.34%),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 1(주식)종류A’(-0.77%) 펀드 등이 대형주 약세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성격을 드러내며 상위권에 올랐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0.47%) 펀드는 현대·기아차에 대한 실적기대 및 저평가 인식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770개)는 -2.45%로 3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러시아 펀드는 해외증시 전체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국제상품 가격 하락과 유가하락이라는 악재가 더해져 -6.36%로 가장 저조했다.

중국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PCA China Dragon A Share자A- 1[주식]Class A’ 펀드가 2.14%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고, ‘FT재팬플러스 자(주식)Class A’ 펀드도 같은 기간 0.4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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