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영입해 역외탈세 막는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9 1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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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점차 지능화되는 역외 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민간 국제금융전문가 임우택씨를 영입해 ‘국제금융자문역’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임 자문역은 LG증권, KGI증권, 부국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에서 25년간 근무하며 해외파생상품 영업 총괄, 인수합병, IB(투자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 국제금융전문가다.

앞으로 임 자문역은 역외탈세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조세회피 혐의 거래를 분석한다.

또 임 자문역은 민간 금융기관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국제금융거래를 이용한 역외탈세 수법’과 고액 자산가의 국내외 자산 관리 실태를 국세청에 제공한다.

국세청은 “(임 자문역은)국제금융시장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역외탈세 분석 및 조사기법을 전수함으로써 역외탈세 차단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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