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경기회복세 뚜렷… 대외 불안 여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6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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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공업 생산 1.6% 증가… 실업률 4.1%로 0.1%p↑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경제의 경기회복세도 뚜렷해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우리 경제가 내수와 수출 등에 힘입어 1분기중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용도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남부유럽의 재정불안과 중국의 유동성 관리 강화, 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불안요인은 여전하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광공업 생산은 수출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소매판매도 이상기온과 천안함 사태 등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3월 광공업 생산은 수출과 내수의 호조로 전월보다 1.6% 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전년동월로도 22.1%나 증가했다. 4월에는 수출, 산업용 전력판매량 등 속보지표 등을 감안할 때 다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3월 소매판매는 낮은 기온과 잦은 강우, 황사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3% 감소하고 전월동월대비로는 9.7% 증가했다. 4월에는 속보지표 부진, 이상기온, 잦은 강우, 천안함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월 취업자는 제조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7000명 증가하고 고용률은 57.8%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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