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직 취업자 75만명↑… 64%가 40~50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9 1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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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2만3000명 늘어… 20대는 되레 5만6000명 감소 올 들어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된 것으로 여겨지는 상용직의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용직 취업자 증가분의 3분의2는 40~50대 연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 박명수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분수령을 지난 고용시장’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상용직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5만2000명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으며, 늘어난 상용직 취업자의 64%인 48만명은 40~50대 연령층으로 구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분야에서 상시 고용근로자는 14만5000명이 늘어난데 반해 임시일용직은 오히려 7만6000명이 줄었다.

2008년 11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던 여성 취업자 수는 올 2월,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뒤, 3월에도 12만3000명이 늘어나는 등 본격적인 증가폭 확대 추세를 보였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다만, 20~29세 취업자가 5만6000명 감소하는 등 청년층의 고용회복이 더딘 점은 우리 사회가 계속 풀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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