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연체율 1.07%… 석달만에 하락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9 18: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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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07%로 전월 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0.74%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올해 1월 1.02%, 2월 1.14%로 상승세를 기록하다 3월 들어 다시 하락했다. 이는 분기 결산을 앞두고 연체관리를 강화해 신규연체가 줄고, 연체채권 정리가 활발히 이루어진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3월 중 신규연체 발생 금액은 1월 3조5000억 원에서 2월 2조8000억 원, 3월 2조1000억 원으로 줄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금액은 1월 7000억 원에서 2월 1조6000억 원, 3월 2조9000억 원으로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52%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4%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0.3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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