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29일부터 공동개발에 참여한 대다수 은행들이 옴니아폰을 우선으로 한 모바일뱅킹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폰의 경우 은행별로 어플리케이션의 애플 앱스토어 검수 절차를 거친 후 5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폰은 7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개발이라 하더라도 은행별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주요 은행들이 공동개발 대열에서 이탈, 자체 서비스 개시를 실시함에 따라 공동개발 서비스가 ‘반쪽’‘속빈 강정’이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하나은행을 제외한 16개 참여은행 중 10개 은행이 어플리케이션 화면설계 및 전문 개발을 완료했으며, 한국씨티은행을 제외한 9개 은행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하지만 이중 일부은행들이 아이폰(기업, 신한, 우리), 옴니아폰(SC제일은행), 안드로이드폰(신한,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미리 개시한 것.
한은 관계자는 “비록 일부 은행들이 시급함을 느껴 개별 구축에 나섰지만 공동개발은 전체적으로 국민 편의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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