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은행 투표권 비중 16위로 깡충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6 1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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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투표권을 3.13% 증가한 47.19%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세계은행 개발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서 춘계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정으로 한국은 투표권이 0.99%(22위)에서 1.57%(16위)로 상승하면서 호주를 제치고 우리 그룹내 최고 투표권 보유국으로 부상했다. 중국도 2.77%에서 4.42%로 증대되면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영향력을 갖게 됐다.미국의 투표권은 15.85%로 종전과 같으며 일본과 독일은 각각 6.84%와 4.35%로 투표권이 0.78%와 0.35% 감소했다.

국제부흥개발은행은 투표권 확대를 위해 278억 달러(납입자본 16억 달러) 규모의 특별자본 증액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의 납입자본 부담은 9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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