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유럽 수출기업 26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유럽 항공대란이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들의 70.7%가 ‘장기화 되지만 않으면 영향 없다’고 답했다. 12.6%는 ‘전혀 영향 없다’고 답했다.
유럽 항공대란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55.8%가 ‘한달’이라고 답했다. ‘1주일 이상 지속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기업은 36.4%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현재 피해가 없다’는 기업이 70.7%로 가장 많았으나, 22.4%는 ‘크진 않지만 일부 피해가 있다’고 답했다.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응답한 기업도 6.9%였다.
업종별로 보면 핸드폰, 반도체 등의 수출 차질을 빚은 전자업종이 47.3%로 가장 높았다. 여행업종이 36.1%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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