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업 47% “항공대란으로 손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2 17:43: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출기업 36.4% “1주 이상 지속땐 큰 피해”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따른 유럽항공편의 대규모 결항에도 불구하고, 유럽수출 전선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유럽 수출기업 26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유럽 항공대란이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들의 70.7%가 ‘장기화 되지만 않으면 영향 없다’고 답했다. 12.6%는 ‘전혀 영향 없다’고 답했다.

유럽 항공대란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55.8%가 ‘한달’이라고 답했다. ‘1주일 이상 지속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기업은 36.4%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현재 피해가 없다’는 기업이 70.7%로 가장 많았으나, 22.4%는 ‘크진 않지만 일부 피해가 있다’고 답했다.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응답한 기업도 6.9%였다.

업종별로 보면 핸드폰, 반도체 등의 수출 차질을 빚은 전자업종이 47.3%로 가장 높았다. 여행업종이 36.1%로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